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 희, 이하 문체부)와 일본 국토교통성(대신 사이토 테츠오)은 17일(수) '제35회 한일관광진흥협의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양국 간 관광교류 재개와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양국의 정책 발표에서는 문체부의 '한국-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 추진사례'와 일본 관광청의 '관광 부활을 향하여', 한국 인천의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 사례'와 일본 미에현의 '열린 관광 및 골프 관광'을 주제로 다룬다. 양국의 관광공사와 여행업협회는 한일 관광 교류뿐만 아니라 해외여행을 재개하기 위한 노력과 방안들을 발표하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어 일본의 열린관광 사례(사회복지법인 코우지카이)와 한국의 관광 기술 기업 사례(H2O 호스피탈리티-한국, 일본, 태국에서 기술 기반 종합 숙박을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강연과 관광시찰을 대체한 양국의 온라인 여행을 진행한다.
신보순 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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