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이후 첫 외국인관광객이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을 찾았다.
이날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입국장에서는 한국관광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주최로 환대행사가 열렸다. 한국관광공사 안영배 사장과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입국객들을 맞이했고, 한국관광 캐릭터인 킹덤 프렌즈 인형탈과 한국 전통복장 호위무사의 환영인사, 기념사진 촬영, 한국전통 복주머니에 담긴 방역키트 기념품 증정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첫 단체관광객은 이튿날인 16일 입국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관광공사는 15일부터 19일까지를 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 환대주간으로 설정하고 이 기간에 입국하는 싱가포르 입국객 대상 환대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신보순 기자 bsshin@sportschosun.com
공사 강규상 전략사업추진팀장은 "방역과 일상의 조화를 통한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만큼 인바운드 국제관광도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조금씩 확대되어갈 것"이라며 "공사에서는 그간 어려움에 처해 있던 여행업계를 적극 지원하면서 다양한 K-콘텐츠를 관광상품화하여 위드코로나 시기 국제관광 재개에 있어서도 주변 경쟁국보다 한발 앞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