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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골든보이' 이강인(마요르카)이 프리메라리가 '이달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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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매체에서 최고의 평점을 받는 것은 물론, 라리가 공식 MOM을 밥먹듯이 하고 있다. 후스코어드닷컴이 선정한 라리가 주간 베스트11에도 계속해서 이름을 올렸다. 마르카는 "이강인은 위대한 주인공, 가장 뛰어난 선수라는 것을 증명했다"고, 아스는 "마요르카 플레이의 중심이자, 소유자다. 그는 경기하고, 싸우고, 피하고, 달리고, 공격하고 수비한다"고 극찬했다. 언제나 냉정한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조차 지난 빌바오전이 끝난 후 "나는 한 명의 선수를 콕 집어 칭찬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강인은 이곳에 온 이후로 가장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는 매 경기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자신을 입증하고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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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갈수록 상종가다. 최근에는 잉글랜드 클럽들과 연결되고 있다. 특히 이강인의 에이전트인 하비에르 가리도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맨시티와 애스턴 빌라 구단을 방문한 사실을 전했다.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자신의 SNS에 '이강인이 여름에 마요르카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EPL 팀들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애스턴빌라, 울버햄턴, 번리, 뉴캐슬 등의 구애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가세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승인이 떨어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의 강한 구애를 보내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겨울에도 이강인을 원한 바 있다.
이강인도 마요르카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는 만큼 이적이 확실시 되는 분위기다. 이런 상황에서 이강인은 계속 자신의 진가를 입증하며,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