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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김슬기가 유현철에게 눈물로 서운함을 토로했다.
27일 tvN '2억9천 : 결혼전쟁' 측은 '파국 직전의 유현철 김슬기'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옥신각신했던 대화는 다소 격해졌고 김슬기는 결국 눈물을 흘리며 "내가 해결해달라고 얘기한 게 아니?淄? 들어주는 게 어렵냐고"라며 날선 대화를 이어갔다. 유현철도 "나는 듣기만 하면 되는 거야? 그렇게 하기 싫으면 안 해도 된다니까"라고 맞섰다.
김슬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이혼을 한 번 해서 다음에 누군가를 만나게 되면 정말 한없이 내 편이 돼주길 바랐다. 저도 제가 억지를 부리고 있다는 걸 아는데 그래도 나는 내 사람이 오구오구 해줬으면 좋겠다. 결국 제가 안 좋아하는 모습을 보게 되니까 마음이 힘들었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한편 유현철은 MBN '돌싱글즈', 김슬기(10기 옥순)는 SBS PLUS '나는 솔로'에 출연한 바 있으며 방송 후 연이 닿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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