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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남보라가 2세 계획을 밝혔다.
남보라는 가족들을 위해 재료 손질은 물론 두부, 당면, 무 등을 계속해서 손으로 쥐어짜며 수분을 제거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무만두'를 즐겨먹는다"는 그는 "속이 편안하고 부담이 없다"고 덧붙였다.
만두 하나를 11초에 빚어내는 'K장녀' 남보라는 32분 만에 100개의 만두를 완성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이연복 셰프는 "만두는 정말 사랑이다"라며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인 만두를 빚는 정성을 비유했다.
남보라는 만두를 완성하고 대가족 단톡방에 오늘의 메뉴를 공유하자 동생들의 반응이 폭발했다. "음식을 해 놓으면 가족들이 와서 먹고 알아서 치우고 간다. 이렇게 해놓으면 동생들이 와서 맛있게 먹고 가니까 기분도 좋고, 그래서 더 요리하게 된다"고 말했다. 남보라의 만두는 이틀 만에 끝났다고.
MC 붐은 남보라에게 혹시 결혼하게 되면 자녀를 몇 명이나 갖고 싶은지?"라고 물었다. 남보라는 "제가 많은 형제 속에서 자라서 그런지 솔직히 많은 건 부담스럽다"라면서도 "적당히 4명 정도?"라고 말해 역시 13남매 장녀다운 남보라의 대답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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