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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 인니 축구 유망주의 '색다른 프로필'이 관심을 끌고 있다.
그는 "그곳에서 훈련한 첫 날, 저글링 연습 방식에 놀랐던 기억이 있다. 허벅지, 머리, 가슴을 사용해 공을 컨트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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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손흥민을 오랫동안 우상으로 여겨왔다"고 고백한 지다빈은 손흥민처럼 전 세계 유망주가 모이는 U-17 월드컵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손흥민은 2009년 나이지리아 U-17 월드컵에 출전해 3골을 터뜨리며 전 세계 스카우트의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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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등번호 8번 카카(KAKA), 7번 피구(FIGO)도 선발 출격했다.
그는 "이번 대회의 최대 목표는 출전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기회가 오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유럽 클럽의 관심을 받고 싶고, 부모님이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U-17 월드컵에 참가한 24개팀 중에는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도 있다. 12일 미국과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시작으로 15일 프랑스, 18일 부르키나파소를 상대한다. 한국의 역대 최고 성적은 8강(1987년, 2009년, 2019년)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