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사쿠라X채원 "17인치" 개미 허리 인증→신기루 "난 드레스 천 100마"(전참시)[종합]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걸그룹 르세라핌 사쿠라 김채원이 허리 사이즈를 공개했다.

24일 방송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르세라핌 사쿠라 김채원, 개그우먼 신기루가 출연했다.

'전참시' 멤버들은 "르세라핌이 우리 프로그램 나온다는 기사가 난 그 순간부터 우리를 부러워 한다"며 르세라핌의 최초 관찰 예능 출연을 반겼다.

이어 신기루는 "저는 루세라핌이다"라고 강조했고, MC 전현무는 "루세라찜"으로 정정했다.

노란색 옷을 입고 등장한 신기루는 "오늘 르세라핌 의상이 노란색 계열이라고 정보를 듣고 맞춰입고 나왔는데 왜 안입고 나오셨느냐"고 물어 르세라핌처럼 보이고 싶었던 마음을 드러냈다.

신기루는 "얼마전에 단독 화보를 처음으로 찍었다"며 "드레스 제작에 천이 100마가 들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제작과정에서 천이 100마가 든 모습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쿠라와 김채원은 허리 사이즈를 묻는 질문에 "최근에 쟀는데 17인치가 나왔다"고 입을 모았다. 두 사람은 "밥을 안먹고 잰 사이즈"라고 말했고, 신기루는 "거기에 밥을 넣어봤자 얼마나 늘어나겠느냐"고 당황했다. 홍현희는 "준범이 허리 사이즈"라며 부러워하면서 신기루 허리에 대해 "가만히 있어 47"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송은이는 "둘이 친분이 있어서 앞자리 살짝 숨겨준 것"이라고 말해 신기루는 "내가 57이라는거냐"라고 반격?다.

이날 르세라핌 멤버들은 하이브 전용 연습실에서 컴백 2주를 남기고 마지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과 평소 일상들을 공개했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