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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충격 그 이상의 사건, 사고를 1인칭 시점으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탄생했다.
또한 '바디캠'은 단순히 사건, 사고를 재구성하는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안전 정보를 흥미롭게 전달,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위급 상황에서의 적절한 대처법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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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바디캠'에 임하고 있지만 국민의 한 사람으로 나와 있다. 사건, 사고 댓글을 보면서 내가 실제로 느끼는 감정과 비슷하더라. 그런 부분을 가감 없이 내뱉으려고 한다. '과격한 해결책'이라고 할 수 있지만 오죽 답답하면 그렇게 말하겠나? 나 같은 사람이 시원하게 이야기를 해주는 것도 필요할 것 같다"며 사이다 발언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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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는 "달리는 프로 외에 '예뻐, 예뻐' 하는 프로그램은 나와 성향이 안 맞았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은 과감한 부분이 있었다. '바디캠'을 함께한 스태프가 나와 해녀 프로젝트를 같이 하기도 했다. 그 인연을 계기로 이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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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일 PD는 "제복 근무자가 출동할 때 바디캠이라는 카메라를 부착한다. 하루에도 수만건의 사건, 사고 영상이 담겨 있다. 그런 영상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생생함과 리얼함을 전달하려고 한다. 꼭 무겁지 않게, 재미있는 감정을 함께하는 MC들이 소화해 줄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바디캠'은 배성재, 장동민, 송지효, 강지영, 신규진 등이 출연한다. 13일 밤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