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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JTBC '이혼숙려캠프' 머슴 남편이 여전히 철 없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 외도가 몇 번 있었냐'는 질문에 남편 측은 "외도가 아니라 바람"이라는 궤변을 내놨다.
남편은 2번의 '바람'이 있었다고는 인정했다. 먼저 아내가 6개월간 집을 비운 사이 바람을 피운 이유는 "대체자를 찾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빨래를 해준 빨래녀와 시흥녀와는 바람을 피웠지만, 천안 모텔녀는 "천안에 지인들이 있어 남편 혼자 추억 여행을 떠나 모텔에 숙박한 것"이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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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측은 이혼 의사가 전혀 없다며 주 2회 부부 관계, 주 4회 PC방 출입을 요구했다. 또 부부관계를 줄이면 그 횟수는 PC방으로 가고, 부부관계를 주 6회로 늘리면 PC방은 포기하겠다고 우겼다. 이에 서장훈은 "그럼 중간에서 3회로 조율하자. 남편이 ?窄 쓰고 꼴통짓을 한다"고 어이없어 했다.
그러나 남편은 아내의 생일은 최근에서야 알았고, 결혼기념일은 전혀 알지 못했다. 서장훈은 "생일도 올해 안 사람하고 왜 사냐"고 분통을 터트렸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