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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페널티킥으로만 2골을 내주며 연승행진을 '4'에서 마감했다.
후반에도 두 팀의 접전은 계속됐다. 그러나 이번에도 리버풀이 기선을 잡았다. 리버풀은 후반 27분 마네의 추가골로 2-1 앞서나갔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리버풀은 후반 37분 마네가 핸드볼 반칙을 범하며 또 한 번 페널티킥을 내줬다. 선덜랜드는 이번에도 침착하게 골을 완성하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두 팀은 결승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으나 쉽지 않았다. 결국 승부는 2대2로 마무리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