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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잊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6·맨유)의 발끝이 매섭다.
구단 역시 즐라타의 발끝에 관심을 쏟고 있다. 맨유는 5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이번 시즌, 즐라탄은 얼마나 득점을 할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구단 역사상 한 시즌 최다 골은 1963~1964시즌 데니스 로가 넣은 46골이다. 최근 10년 동안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2007~2008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호날두는 당시 총 42골을 넣었다.
즐라탄의 페이스는 무섭다. 즐라탄은 올 시즌 리그를 비롯해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유로파리그 등 4개 대회를 병행하고 있다. 전반기 28경기에 나서 총 18골을 넣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