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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단장 이철근)가 특급 미드필더 신형민과 재계약을 발표했다.
2014년 하반기에 전북 유니폼은 입었던 신형민은 김남일과 함께 전북의 리그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팀의 합류 당시 K리그 클래식 잔여 26경기 중 25경기에 출전하며 팀이 18승6무2패의 성적을 거두는데 큰 활약을 선보였다.
신형민은 개인 능력과 안정적인 공수 조율이 탁월하며,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강점이다. 특히 홀딩 능력은 K리그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