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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수원FC로부터 미드필더 유수현을 자유계약(FA)으로 완전 영입했다. 임대 선수로 안양의 보라색 유니폼을 지난 6개월 간 입었던 유수현은 완전한 안양의 선수가 됐다.
유수현은 "지금 보니 내 나이가 벌써 팀 내에서도 최고참급에 속하더라. 적지 않은 나이에도 계속 공을 찰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신 안양에 감사드린다"며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최선을 다해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안양은 9일 강원도 고성으로 2017 시즌을 위한 1차 전지훈련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