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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가 '세르비아 폭격기' 달리(29)를 영입하면서 최전방의 화력을 강화했다.
인천 구단은 달리가 2015년부터 2년 간 인천의 최전방을 책임졌던 케빈 오리스(교토 퍼플상가)의 공백을 메워줄 적임자로 꼽고 있다. 달리 역시 아시아에서 나서는 자신의 새 도전에 큰 기대를 표하고 있다. 달리는 "인천에서의 도전은 내 인생에 있어서 흥미로운 발걸음이 될 것이다. 인천이 나에게 거는 기대가 큰 만큼 나 역시도 나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올 시즌 20골 이상 넣어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메디컬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마친 달리는 팀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2017시즌을 준비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