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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중주의 미드필더 최승호를 FA로 영입했다.
최승호의 장점은 중원에서의 왕성한 활동량과 기동력을 바탕으로 투지 넘치는 플레이다.
최승호의 영입으로 안양의 미드필더진은 더욱 두터워질 전망이다. 최승호는 수비 위치선정은 물론 상대 공격수를 끈질기게 괴롭히는 능력이 탁월해 안양의 수비라인 역시 크게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16일부터 2017시즌 연간회원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