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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가 성남 지역 중학생들을 위한 방과 후 학교스포츠클럽 프로그램 '위드맥(WithMag) FC'를 기획, 5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해 '올해의 팬 프렌들리 클럽상'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밀착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또한 성남FC가 지역밀착 확대를 위해 선발한 지역밀착사업단 '트러스트맥'이 직접 기획하여 강사로 나서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으며 홈경기 시 '타 학교 위드맥 FC와의 친선경기', '선수 에스코트' 등에 참여하여 학생들이 충성도 높은 팬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성남FC 이석훈 대표이사는 "기존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축구교실'과 '성남FC 탐방' 프로그램에 이어 '위드맥 FC' 프로그램을 통해 중학생까지 접점을 늘릴 수 있게 되었다. 지역 사회공헌 및 축구 문화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인 만큼 성남 지역 중학교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