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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빛가람이 수비도 잘하는 선수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경기 뒤 조 감독은 "2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승리했다. 3라운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선수들의 의욕과 승리에 대한 강한 집념이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홈에서 치르는 3라운드 첫 경기를 잘 치러서 마지막까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로테이션을 했는데 미드필더에서 체력 안배를 할 수 있었다. 중간에 교체를 했는데, 후반에 들어간 문상윤 선수가 득점도 했다. 부상자 없이 좋은 경기 했다"고 덧붙였다.
제주는 22일 홈에서 포항과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조 감독은 "일희일비하지 않고 눈 앞의 경기를 천천히 잘 해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상주=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