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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블리(영국 런던)=이준혁 통신원]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화났다. '웸블리 효과'에 대한 질문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포체티노 감독은 웸블리에 대한 질문에 "심리적으로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 웸블리를 비난할 필요가 없다. 웸블리는 축구하기에 최고의 장소"라고 했다. 그래도 취재진의 질문은 멈추지 않았다. 그러자 포체티노 감독은 "그만(Stop)"을 외쳤다. 기분이 나빠보였다. 그리고는 "웸블리는 문제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경기력이다"면서 더 이상의 답변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