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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전북 플레이를 대표팀서도 할 수 있어 기대돼"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7-08-21 15:41


신태용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 권경영, 김주영, 이재성이 21일 오후 파주NFC(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열린 소집훈련에 임하고 있다.
대표팀은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차전을 치른다. 이후 내달 6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최종예선 최종전을 위한 원정길에 오른다.
파주=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7.08.21/

"전북의 플레이를 대표팀에서도 할 수 있어 기대된다."

이번 대표팀의 특징은 전북 선수들이 무려 6명이나 발탁됐다는 점이다. 이재성은 유독 이번 대표팀에 기대가 큰 듯 했다. 이재성은 21일 파주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나 "대표팀에 오게돼 영광스럽다. 많이 감사한 일이지만 가장 중요한 시기기에 더 준비를 열심히 했다. 새 감독님께 어필할 수 있도록 훈련때 잘 보이고 경기 나가면 잘해서 월드컵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루겠다"고 했다.

전북 선수들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전북에서의 플레이를 대표팀에서도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나도 기대된다. 동국이형이 그간 대표팀에서도 좋은 모습 보였기에 기대된다"고 했다. 이동국에 대해서도 "같이 훈련 많이 하다보니 손발 잘 맞추고 동국이형이 워낙 앞에서 잘 버텨주니까 대표팀에서도 그런 모습 나올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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