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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날 이두나 파크(독일 도르트문트)=이명수 통신원] 결정적 한방. 에이스의 숙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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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전반 초반부터 좋은 찬스를 만들었지만 놓쳤다. 많이 아쉬웠던 장면이다"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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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인지 팔짱을 끼며 고뇌에 잠긴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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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손흥민은 열심히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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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전혀 아끼지 않고 골을 위해 내달렸다. 상대 수비와 부딪히고 쓰러져도 기어코 일어나 다시 공격에 가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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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전반 31분 도르트문트의 선제골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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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을 하프라인에 가져다 놓는 손흥민은 많은 생각에 잠긴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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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은 동점골을 위해 달리고 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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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많은 찬스가 무위에 그치자 눈을 질끈 감으며 아쉬움을 삭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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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후반 31분, 손흥민의 발이 불을 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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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골의 기쁨을 오리에와 '핸드쉐이크'로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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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결승골로 토트넘은 H조 1위를 확정지었다. 그리고 손흥민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10경기 8골 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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