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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수비진 리빌딩에 나섰다.
코시엘니를 제공할 뜻을 내비쳤다. 코시엘니는 지난 몇년간 아스널 수비진의 핵심으로 뛰었지만, 올 시즌 노쇠화의 기미가 보이고 있다. 신체적으로 중요한 잉글랜드 무대인만큼 심상치 않은 징조다. 재밌는 것은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이 코시엘니에 대한 애정을 여러차례 비쳤다는 점. 그는 아틀레티코식 시스템에서 코시엘니가 충분히 제몫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 아스널은 코시엘니를 활용해 이적료를 낮출 생각을 하고 있다.
과연 아스널의 구상이 맞아떨어질 수 있을지. 일단 히메네스는 잉글랜드 무대로의 이적에 관심이 많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