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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의 에이스' 권창훈(24·디종)이 3경기 연속골, 리그 9호골을 터뜨렸다.
전반 33분 낭트의 선제골이 터졌다. 살라의 헤딩이 골대를 맞고 튕겨나온 것을 나코올마가 마무리했다.
전반 37분 강렬한 슈팅으로 감각을 예열한 권창훈은 후반에도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후반 16분, 권창훈의 장기, 특유의 왼발슈팅이 작렬했다.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감각적인 왼발슈팅으로 낭트 골망을 흔들었다. 올림피크 마르세유전부터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절정의 감각을 과시했다. 리그 9호 골을 성공시키며 첫 두자릿수 골 기록에 성큼 다가섰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