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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이 7번 대신 13번을 달았다.
미드필드는 주세종(아산) 정우영(비셀고베)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가 구성한다. 이청용은 2017년 10월 열린 모로코전 이후 약 7개월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4-4-2로 나선다. 신 감독은 예고한대로 몸상태가 좋지 않은 기성용(스완지시티) 장현수(FC도쿄) 이재성 김진수(이상 전북)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눈여겨 볼 것은 등번호다. 손흥민은 7번 대신 13번을, 황희찬은 즐겨 달던 10번 혹은 9번 대신 14번을 달았다. 이승우도 10번 대신 9번을 등에 새겼다. 아무래도 상대의 전력 분석에 대응한 전략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