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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의 브라질 공격수 로페즈가 2021년까지 녹색 유니폼을 입는다.
2016년에는 레오나르도와 함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정상을 밟은 로페즈는 지난해 K리그 클래식 우승을 이끌었다
전북은 빠른 스피드와 강한 몸싸움, 공격 본능까지 뛰어난 로페즈와 재계약으로 더욱 안정된 공격력을 갖추게 됐다.
지난 시즌부터 J리그와 중동으로부터 오퍼를 받았지만 로페즈는 한국과 전북에 대한 애정으로 재계약을 택했다. 그는 "나의 가치를 인정해주고 믿어준 팀과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전주성에서 녹색 유니폼을 입고 뛰는 것은 나에게 큰 힘이다. 앞으로 전북 최고의 외국인선수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