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축구사랑나눔재단-성남FC가 함께 한 봉사활동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축구사랑나눔재단, 성남시민프로축구단(대표 윤기천)이 성남 가나안근로복지관(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을 방문하여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연맹 임직원과 성남FC 선수단 등 봉사단 40여명은 12일 가나안근로복지관을 방문하여 장애인 근로복지사업을 지원하고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수행하는 등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성남FC 주장 서보민은 "연고지역의 주민들과 함께 교감하며 돕는 시간을 갖게 되어 감회가 새로웠다. 성남FC는 성남시민들의 팀이니만큼 앞으로도 이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실시된 사회공헌활동의 재원은 축구사랑나눔재단을 통해 마련됐다. K리그는 2013년 출범 30주년을 맞아 시작한 '급여 1% 기부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급여 1% 기부 캠페인'이란 연맹 임직원과 심판, 분과위원 등 전 구성원이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하는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마련된 기금은 축구사랑나눔재단에 전달해 K리그 각 구단의 연고지에서 축구저변확대와 소외 계층 지원에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