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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가 '두 명의 에이스'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어린 선수 가운데서도 일본 언론이 특히 주목하는 이름이 있다.
주인공은 나카지마 쇼야(포르티모넨스·포르투갈)와 안도 리츠(흐로닝언·네덜란드)다.
나카지마 쇼야는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10번을 달고 뛰었다. 안도 리츠는 2020년 도쿄올림픽 에이스를 노리는 유망주다.
경기 뒤 나카지마 쇼야는 "행복하게 축구를 했다. (러시아월드컵에 가지 못했지만) 이번 멤버들과 다시 대표로 만날 수 있도록 힘을 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도안 리츠는 "연령별 대표팀에서는 할 수 없는 경험을 했다. 개인적인 결과는 아쉬웠지만, 팀이 이겨서 좋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젊은 두 선수가 일본 미래의 등불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