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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외국인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불가리아 출신 요리연구가 미카엘 아쉬미노프 쉐프가 시축자로 나선다. 미카엘 쉐프는 인기 TV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표적인 한국 거주 외국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외국인의 날을 맞아 북측광장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오후 2시40분부터 1시간 동안 아프리카 전통 타악기 밴드'쿨레칸'의 공연을 비롯해 이국적이고 열정적인 남미의 댄스 '탱고 퍼포먼스' 공연이 열린다. 또한 한국 고유의 무술에서 글로벌 무술로 인정받고 있는 태권도를 다이내믹한 예술로 표현한 '놀자 태권도 퍼포먼스팀' 의 공연까지 3개 공연팀이 글로벌 콘서트를 개최한다. 서울 글로벌 센터에서 생활 상담 부스를 열어 외국인들의 서울 정착을 돕는다. 이 밖에도 맥주를 비롯한 다양한 세계음식을 요리하는 푸드트럭을 운영해 외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