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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의 10월 A매치 장소가 결정됐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선 약 1년 만에 A매치가 열린다. 지난해 8월 31일 2018년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됐다.
'벤투호 2기'가 나설 두 경기다. 벤투 감독은 부임 이후 첫 A매치 2경기에서 1승1무를 기록했다. 한국은 지난 7일 코스타리카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이후 11일 칠레전에서 고전 끝에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코스타리카전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칠레전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무엇보다 두 번의 A매치에서 축구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10월 A매치 역시 그 열기를 이어갈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