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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골로 캉테(첼시)가 팬과 친구가 됐다.
독실한 무슬림 신자로 알려진 캉테는 휴대전화를 통해 근처에 있는 모스크를 검색했다. 저녁 기도회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바로 그때, 모스크에 있던 한 축구팬이 캉테를 자신의 집에 초대했다. 캉테는 팬의 초대에 기꺼이 응했다. 캉테와 함께 특별한 저녁 시간을 보내며 '성덕' 대열에 합류한 이 팬은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인증 사진을 올렸다.
그는 '맛있는 카레를 먹고, 국제축구연맹(FIFA) 게임을 했다. BBC 프리미어리그 하이라이트도 봤다'고 올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