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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이을용 감독대행 "선수들, 뭉치는 것이 보인다"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8-09-26 18:19


26일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1 FC 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열렸다. 서울 이을용 감독대행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상암=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8.09.26/

"선수들이 뭉치는 것이 보인다."

이을용 FC서울 감독대행의 말이다.

서울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인천과의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1 30라운드 홈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서울은 7경기 연속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7경기에서 2무5패를 기록하며 부진에 빠졌다.

경기 뒤 이 감독대행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 전반에 우리 실수로 선제점을 준 것이 아쉽다. 후반에 많은 득점 기회를 잡는 등 경기 내용은 좋았다. 하지만 마무리를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그라운드 위에서 열심히 하려고 한다. 경기 운영 등을 보면 선수들이 뭉치는 것이 보인다. 남은 3경기 준비 잘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서울은 30일 홈에서 상주와 격돌한다.

상암=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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