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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미스스타디움(영국 허더스필드)=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분명 경기당 공격포인트를 운운하며 비판을 받을 수도 있었다. 숫자만 보면 그렇다.
1-0으로 앞서던 전반 32분 경기에 쐐기를 박는 패스도 찔었다. 왼쪽 측면에서 로즈와 볼을 주고받았다. 그리고는 페널티 지역 안으로 패스를 찔렀다. 날카로웠다. 허더스필드 수비수는 로즈를 끌어당길 수 밖에 없었다. 페널티킥이었다. 케인이 골로 연결했다.
이후에도 손흥민은 날카로웠다. 후반 23분에는 자신이 직접 치고들어가 슈팅까지 날렸다. 아쉽게 골키퍼에게 걸리고 말았다. 후반 44분 손흥민은 교체아웃됐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을 안아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