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성용(29)이 속해있는 뉴캐슬이 최악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팬들은 단단히 뿔이 났다. 마이크 애슐리 구단주의 소극적인 경영에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애슐리 구단주가 드디어 칼을 빼든다. 한데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 경질 대신 감독, 선수들과 저녁식사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 등 복수의 현지언론들은 '애슐리 구단주가 반등을 위해 이번 주 선수단과 저녁식사를 함께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애슐리 구단주는 팀을 매각하기 위한 애를 쓰고 있다. 맨유와 첼시에서 최고경영자로 활동했던 피터 캐년이 뉴캐슬 매각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애슐리 구단주는 요동치는 팬들의 마음 뿐만 아니라 선수단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저녁식사로 잠재울 수 있을까.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