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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이 낭트 데뷔전에서 완패했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친정팀 사령탑에 부임했다. 그는 1981년부터 1986년까지 낭트에서 뛰었다. 163경기에서 93득점을 기록하며 두 차례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친정팀 부임 뒤 치른 첫 경기에서 완패했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경기 뒤 "체력, 전술, 멘털 등 모든 것이 부족하다. 아주 초보적인 실수도 나왔다. 우리 팀 순위도 납득 할만 하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