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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큰 요인 아니었다' 외질, 미친 제안 대신 아스널 택했다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8-11-14 09:31


사진=연합뉴스

메수트 외질(아스널)에게 돈은 최우선 순위가 아니었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14일(한국 시각) '외질이 아시아에서의 미친 제안을 거절하고 아스널에 머물렀다'고 보도했다.

외질은 지난 2월 아스널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2021년까지 아스널에서 뛴다.

외질의 에이전트인 에르쿠트는 13일 이브닝 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외질은 아시아에서 어마한 제안을 받았다. 미친 제안이 있었지만, 외질에게는 돈이 큰 요인은 아니었다"고 전했다.

이어 "돈은 확실히 고려해야 할 요소 중 하나다. 하지만 축구 능력이 계약 협상의 한 측면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외질은 월드컵에서 10위 안에 드는 팀 선수다. 아스널에서 많은 양의 유니폼을 판매하는 스타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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