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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골을 넣으면 관제탑 세리머니 하겠다."
울산=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감독님이 가장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빠른 발을 앞세운 침투 등을 원한다. 저도 그렇게 리그에서 골을 넣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많이 주문하신다.
▶득점에 대한 것보다 조금 더 공격 성향을 보여달라고 말씀 하신다. 저도 최대한 많이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한다.
-감독님께서 개별적으로 강조한 부분은.
▶훈련 3일째다. 아직 특별한 말씀 없으시다.
-자부할 수 있는 장점은 무엇인가.
▶저돌적인 드리블과 스피드. 이것은 다른 경쟁자보다 자신있게 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
-2선 공격수 경쟁률이 높다. 새 얼굴도 많다.
▶잘하는 선수가 온다. 새 선수와 함께 발을 맞추는 것도 신기하다. 경험이다. 다른 선수 장점도 볼 수 있다. 나에게는 좋은 기회다.
-슈퍼조커로서의 자세는 어떤가.
▶과분하다. 운동장에 들어갈 때는 팀에 도움이 되는,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대표팀과 소속팀에서의 역할이 다를 것 같다.
▶부담은 없다. 감독님 마다 성향이 다르다. 대표팀에서 대결하는 상대는 최고의 선수만 모인다. 수비에서 조금 더 노력해야 한다.
-11월 친선경기에서 득점 후 세리머니를 하지 못했다.
▶공약을 했다. 이번에는 골을 넣으면 무조건 세리머니 할 수 있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