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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희망의 새해가 떠올랐다. 대한민국을 들썩일 축구 축제도 한 가득 준비돼 있다.
'난적' 호주를 반드시 넘어야 한다. 이번 대회 각 조 1위 11개 팀과 조 2위 중 상위 4개 팀, 본선 개최국 태국까지 총 16개 팀이 올림픽 최종예선에 진출하게 된다. 자칫 호주에 밀려 2위로 떨어지면 최악의 상황도 가정해야 한다.
6월에는 '언니'들이 출격한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A대표팀은 지난해 요르단에서 열린 여자축구아시안컵에서 월드컵 티켓을 거머쥐었다. 6월, 프랑스에서 펼쳐지는 여자월드컵에서 두 대회 연속 16강 진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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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이하(U-17) 대표팀도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한국은 지난해 AFC U-16 챔피언십에서 상위 4개 팀에 주어지는 2019년 페루 U-17 월드컵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로써 U-17 대표팀은 2015년 대회 이후 4년 만에 월드컵에 진출하는 쾌거를 누렸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는 대한민국에서 EAFF E-1 챔피언십이 펼쳐진다. 이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이 2년 마다 순환 개최하고 있다. 한국은 2005년, 2013년에 이어 또 한 번 대회를 열게 됐다. 다만, 개최 장소는 미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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