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대구FC와의 K리그1 7라운드 당일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될 블루윙즈 매거진 4월호에는 수원에서 데뷔 시즌부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입단 첫 시즌 14골 6도움(34경기)을 올리며 신인상을 차지한 박건하, 10대의 나이로 15경기에 출전한 김두현, 수원의 두 번째 신인왕 하태균, 그리고 권창훈-김건희-유주안-전세진으로 이어지는 매탄고 신인 라인까지 집중 조명했다. 수원은 염기훈의 70-70 대기록 달성을 도운 한석희 등 신인들이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데 발맞춰 '특급 신인' 특집을 기획했다. 제2의 홍철을 꿈꾸는 박대원의 인터뷰도 포함되었다고.
수원의 매치데이 매거진은 올해부터 무료 배포 방식으로 변경됐다. 대구전 당일인 14일 12시부터 각 게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증정될 예정이다. 한편, 수원은 초반 부진을 씻고 최근 3경기에서 2승 1무를 따내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2승 1무 3패 승점 7점으로 8위. 대구를 상대로 시즌 3번째 승리를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