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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프누(스페인 바르셀로나)=이준혁 통신원]"메에~시! 메에~시"
전반 초반 부터 메시의 몸놀림이 좋아보였다. 메시가 공을 잡으면 리버풀 선수 두세명이 압박했다. 하지만 메시는 쉽게 탈압박에 성공했고, 위협적인 패스를 성공시켰다. 전반 14분에는 메시가 드리블로 리버풀 선수 세명을 끌어당겼다. 이후 흐르는 공을 쿠티뉴가 슈팅했지만 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15분에는 메시가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로 수비 세명을 따돌렸다. 이후 쿠티뉴에게 스루패스를 넣었지만, 또다시 슈팅이 빗나갔다. 전반 30분 메시가 정확한 롱패스로 반대편의 알바에게 연결했고, 알바가 다시 수아레즈에게 크로스했지만, 아쉽게 수비에게 막혔다. 전반 내내 리버풀은 메시를 전혀 막아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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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 기자회견에서 리버풀의 클롭 감독이 메시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메시를 전혀 막아내지 못하고 메시에게 당했다. 메시에서 부터 시작해서 메시로 끝난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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