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2019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의 한쪽 테이블 주인은 이미 결정됐다. 리버풀이 8일(한국시각) 열린 4강 2차전에서 '안필드의 기적'을 만들어냈다. 바르셀로나에 4강 1차전에서 0대3으로 패한 상황에서 치른 2차전에서 무려 4대0의 대승을 거둔 끝에 합산 스코어 4대3으로 역전 결승행을 이끌어낸 것.
그래서인지 2차전을 하루 앞둔 토트넘의 훈련 분위기는 매우 진지했다. 특히 1차전에서 머리 쪽에 부상을 입은 수비수 얀 베르통언은 '마스크맨'으로 변신했다. 안면을 보호하기 위한 특수 마스크를 착용하고 훈련장에 나타난 것. 토트넘 선수단은 현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다. 2차전이 아약스 홈경기이기 때문이다. 9일 열리는 2차전을 하루 앞두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팀 훈련을 진행했다.
|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