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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 전설이자 토트넘 홋스퍼 광팬으로 알려진 스티브 내쉬(45)가 방송 도중 눈물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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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큰 애정을 갖고 지켜본 토트넘이 UCL 결승 무대에 오르는 장면을 지켜본 그로서는 눈물을 참기 어려웠을 것이다. 내쉬는 "축구 때문에 울기엔 내가 너무 늙긴 했다"며 멋쩍게 웃었다. 내쉬는 2005년과 2006년 피닉스선즈 소속으로 NBA MVP를 수상한 레전드다. 2015년 현역 은퇴 이후 축구 해설가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1차전 0대1 패배를, 이날 3대2 승리로 뒤집고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오른 토트넘은 내달 1일 리버풀과 우승컵을 두고 격돌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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