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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에서 수원 삼성 이임생 감독의 바람이 대부분 현실이 됐다.
이임생 감독이 특별히 이날 경기를 통해 살아나길 바란다고 했던 등번호 9번 한의권이 첫 골을 어시스트하고, 세 번째 골을 직접 낚았다. 이임생 감독은 경기 전 "수원이 올바른 길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리그 순위(8위)만 보면 아직 갈 길이 멀어보이지만, 이임생 감독 부임 후 첫 연승을 통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 것만은 분명하다. FA컵 8강 상대가 내셔널리그 소속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이다. 대진운도 좋다.
수원=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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