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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서울 이랜드 감독이 결국 사퇴했다.
구단은 일단 김 감독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지난 2015년 창단한 이랜드는 다섯시즌 동안 5명의 감독이 오고 나갔다. 구단 내부에서는 '감독만 바꾸는 팀이라는 이미지가 생길 수 있다'며 조심스러워했다. 그러나 휴식일인 21일 생각을 정리한 김 감독이 워낙 확고한 의중을 내비쳤다. 구단도 결국 김 감독의 뜻을 받아들였다.
후임에는 프로에서 잔뼈가 굵은 안익수 선문대 감독이 유력하다. 안 감독은 이전에도 여러차례 이랜드와 연결된 바 있다. 부산, 성남 등 프로에서 잔뼈가 굵은 안 감독은 이랜드를 빠르게 정상화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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