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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FC서울이 28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성남과의 K리그1 13라운드를 맞아 이색 이벤트를 준비했다.
서울 구단은 "평소 바쁜 직장생활로 못 만났던 친구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지며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밝혔다.
우선 이날 경기장을 방문하는 직장인들이 매표소에서 명함을 제출하면 일반석에 한해 관람권을 1장 더 받을 수 있는 '1+1 관람권' 프로모션을 한다.
또 경기장 북측광장에서 운영되는 '청춘포차'에서도 명함을 제시하면 생맥주가 1회에 한해 추가로 1잔이 제공되는 직장인을 위한 '생맥주 한잔 더!' 이벤트도 준비한다.
한편 이 날 경기에서는 지난 고성 산불화재를 계기로 국민 안전을 위해 투철한 구호 정신이 재차 확인된 국민 안전지킴이 소방공무원 및 그 가족을 초청해 FC서울 홈경기 관람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성남과의 홈경기는 FC서울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앱, 티켓링크를 통해서 예매가 가능하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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