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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A 최종전 날, 많은 팀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극적으로 강등을 피한 팀도 있다. 제노아다. 제노아는 17위로 강등을 겨우 피했다. 18위부터 20위까지 세 팀이 다음 시즌 강등 직행이다. 그런데 제노아는 18위 엠폴리와 38점으로 승점이 같았다. 승수는 8승으로 오히려 10승의 엠폴리보다 부족했다. 그러나 골득실에서 제노아는 -18, 엠폴리는 -19였다. 제노아가 피오렌티나와 0대0으로 비기는 사이, 엠폴리가 갈 길 바쁜 인터밀란에 1대2로 발목이 잡혀 땅을 쳐야했다.
한편, 삼프도리아는 마지막 경기에서 리그 우승팀 유벤투스를 2대0으로 완파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삼프도리아의 36세 베테랑 공격수 파비오 콸리아렐라는 26골로 유벤투스 호날두(21골)를 제치고 득점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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