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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삭)가 코파델레이 결승에서 우승을 놓친 뒤 비난의 화살이 여기저기로 향하고 있다.
수아레스는 26일 개인 트위터를 통해 공식 성명을 냈다. "(코파델레이에서 우승을 놓친 게)슬프고 실망스럽지만,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운을 뗀 수아레스는 "나쁜 의도로 나의 프로페셔널리즘을 의심하는 분들이 있어 확실히 해두고자 한다. 많은 분이 알다시피 나는 시즌 초부터 오른쪽 무릎 연골이 좋지 않았다. 구단 스태프분들의 갖은 노력으로 문제없이 시즌을 소화했다. 이번에 수술한 부위는 연골과는 하등 관련이 없다. 리버풀전에서 (무릎)반월상 연골판이 손상돼 수술을 받아야 했고, 결승전에 뛸 수 없었다. 내 의지와는 상관없다"고 적었다.
그는 "바르사에 입단한 순간부터 100%를 쏟아부었다. 바르사에서 뛰는 게 나의 꿈이었기 때문이다.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 나아가자 바르사!"라고 글을 마쳤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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