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원=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 수원 삼성이 기다리던 '400승' 대업을 이뤘다.
|
|
수원은 후반 6분만에 한 골을 더 달아났다. 데얀의 좌측 크로스가 수비수 발에 맞고 굴절돼 후방으로 흘러나왔고, 이를 사리치가 침착하게 밀어넣었다. 경기 전 "적극적인 공격으로 찬스를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이임생 감독의 바람대로 총 9개의 유효슈팅(포항 2개)을 작성한 수원은 경기 시작 51분 만에 스코어를 2대0으로 만들었다. 포항이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한 가운데 후반 36분 최성근이 홍 철의 프리킥을 헤더로 득점하며 사실상의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수원의 3대0 승리로 끝났다. 승점 3점을 획득한 수원은 4승 5무 5패 승점 17점으로 7위 강원 FC(승점 19점)를 승점 2점차로 추격했다. 포항은 6승 2무 6패(승점 20점)로 6위에 머물렀다.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