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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 패색이 짙은 유로파리그 결승전 후반 교체된 루카스 토레이라(23·아스널)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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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을 접한 아스널 팬들은 '지금 우리 마음도 그렇다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토레이라가 교체아웃된 이후 이워비가 곧바로 추격골을 넣었지만, 에당 아자르에게 4번째 골을 허용했다. 결국 아스널은 1대4로 대패하며 우승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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