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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국제대회에서 믿기지 않을 장면이 연출됐다. 한 선수가 혼자서 9골을 몰아넣은 끝에 팀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완승을 거뒀다. 주인공은 노르웨이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드(19)였다.
흥미로운 점은 이런 비현실적인 대승에도 불구하고 노르웨이가 아직 16강 진출을 확정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노르웨이는 C조에서 우르과이와 뉴질랜드에 이어 조 3위다. 때문에 16강에 오르려면 다른 조 3위와 성적을 비교해야 한다. 그러나 이날 12골을 넣어 골득실에서 +8을 기록했다. 매우 유리한 위치가 됐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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