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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폴란드)=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제갈용' 정정용 U-20 대표팀 감독이 또 한번의 파격을 준비했다.
정 감독은 결승전에 다시 한번 김정민 카드를 꺼냈다. 김정민의 가세로 전문적인 수비형 미드필더 없이 공격적인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김정민은 정호진에 비해 기술과 패스에서 강점을 갖는다. 선수비 후역습으로 나서는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중앙에서부터 세밀하게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수비적인 부담을 갖더라도 공격적으로 나서겠다는 뜻이다.
정 감독은 이번 대회 내내 마법과도 같은 용병술을 보였다. 과연 이번 카드도 성공할 수 있을지. 한국 남자 축구 사상 첫 우승을 향한 첫번째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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