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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젊은 태극전사들의 거침없는 전진이 막을 내렸다. 비록 '우승'의 결실로 이어지진 않았으나, 박수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충분히 의미있고, 아름다운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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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15명 전부를 한꺼번에 보기는 어려울 수 있다. 각자 소속팀의 선수 운용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다. 주전이나 백업 스쿼드에 포함된 선수들이라면 금세 K리그 무대에서 볼 수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다. 프로에 입단한 지 얼마 안된 유망주들은 선뜻 출전 기회를 얻기 힘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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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나머지 선수들은 이제 막 프로에 입단해 팀에 적응 중이다. 그래서 실전에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수 있다. 뛰어난 반사신경을 보였던 이광연도 올해 막 강원에 입단한 신인 골키퍼다. 이미 팀에는 김호준과 함석민이 주전과 백업 골키퍼로 자리를 잡고 있는 상황이라 당분간은 R리그에서 실전 수업을 받게될 가능성이 크다. 다른 선수들도 대부분 이런 과정을 거치게 될 듯 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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